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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후기/전자제품·생활용품 리뷰

[노트북 추천] LG 그램(LG Gram) 17인치 노트북 구매 & 개봉 후기

by 초키초키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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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월 말쯤 LG 그램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지금도 그램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인데요.

노트북을 사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비용도 따져보고 여러 가지 리뷰글도 보면서 결정했습니다.

 

노트북의 사용 용도에서 제일 중요하게 본 것이

 

1. 고화질 영상 감상 → TP파일, 블루레이, 1080P 등 고화질 영상이 많음

2. 화면 크기 영상 감상이 주 목적이었기에 화면은 클수록 좋았음

3. 휴대성 → 가지고 다니면서 글을 쓰거나 영상을 감상하고 싶었기에 휴대성도 중요

 

 

노트북을 바꾸기 전까지는 "삼성 아티브 북"이라고 2011년도쯤 구매했던 구형 노트북을 사용하던 중이라 인터넷도 너무 느리고 영상도 말도 안 되게 너무 느려서 영상이 엄청 끊기더라고요. 너무 답답해서 바꾸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저는 위의 3가지 조건을 두고 노트북을 골랐어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드라마 그리고 연예인 덕질을 하기 위한 영상들이 많기 때문에 제일 첫째로 염두한 것이 바로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이었어요.

연예인들 영상을 소장하고 있으며 무조건 고화질로 저장하는 타입이라 TP파일이 은근히 있었고, 드라마나 영화도 720P가 아닌 1080P로 저장을 해서 무조건 고화질을 추구해서 고화질 영상이 많아요.

 

그리고 화면 크기. 연예인 덕질을 하려면 아무래도 큰 화면에서 큰 얼굴을 봐야 하잖아요?

화면 크기가 17인치였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램 노트북을 제외하고 다른 17인치는 모두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3번째인 휴대성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17인치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그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다른 시중의 17인치들은 거의 대부분 무게가 무거운 대신 사양이 높고 저렴한 비용에 고화질의 영상을 플레이하기에 아주 좋았지만 무게 때문에 집에서만 쓸 수 있는 노트북이었고,

그램은 고비용이지만 높은 해상도(2560X1600)와 정말 가벼운 무게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휴대성에 두 손 두 발 들었습니다. 노트북은 가지고 다니려고 쓰는 건데

노트북이 무거우면 절대 안 들고 다니게 됨.

삼성 노트북도 1.9kg 정도 했는데 참고로 저는 여자라서 1.9kg 들고 다니면서 어깨 빠질 뻔했습니다ㅠㅠㅠㅠ

 

 

 

세 가지 조건이 다 만족되는 게 딱 LG 그램의 17인치 모델이었어요.

원래는 가격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15인치 사려고 했지만, 노트북은 한번 사면 몇 년을 쓰다 보니까

좀 더 투자해서 큰 화면으로 덕질하자! 생각에 17인치로 구매하였습니다! 

결론은 17인치 하기를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15인치 했으면 후회했을 뻔!

 

 

대부분 노트북을 고를 때 '게임 사양 VS 문서 작성 사양' 이렇게 보통 나누던데, 저는 둘 다 해당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화질의 영상을 돌리려면 고사양이 필요할 것 같아 I3과 I5중에서 굉장히 고민했지만 I5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윈도우 10이며, 제가 직접 윈도우 10을 설치하고 정품 인증을 받는게 비용적으로 많이

저렴해서 (거의 20만원 차이) 윈도우 비포함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직접 대리점이나 전자제품점에서 노트북을 구매해야 했지만, 전자제품점에서는 실물 구경만 하고

구매는 인터넷에서 했습니다. 왜냐하면 훨씬 저렴하니까!

 

 

계속 사려고 마음먹은 날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에 'LG 그램 17인치'라고 검색해서 소셜커머스나 G마켓 등 가격을 비교해보고 제일 저렴할 때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20년 2월에 했다 보니 지금으로부터 8개월 전이네요.

매일 가격이 많게는 몇만 원 적게는 몇 천 원씩 변동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일 저렴한 가격을 놓쳤다면 인내심을 갖고 며칠을 더 기다려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얼마 하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20년 2월 당시 11번가에서 그램 17인치 모델을 정가 1,735,780원을 램 8기가 NVMe 256기가, OS 없음(윈도우10 미포함)으로 146만 원대에 구매하였습니다.

몇 달간 가격 비교하면서 따져본 거라 제일 저렴할 때 구매했고, 구매에 후회 없어요! 너무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아요.

저는 외장하드를 총 5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나중에 다시 후기 올릴 예정) 내장 메모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고, 램은 8기가를 해야 한다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큰 상자 안에는 그램 노트북 상자가 뾱뾱이에 감긴 채 있었고, 사은품으로 17인치 그램 노트북 파우치와

마우스 패드가 같이 들어있었어요. 상자만 봐도 너무나 흐뭇한 것.

그리고 또다른 사은품인 노트북 쿨러2020 한컴오피스 파일도 늦게 수령했어요.

 

 

개봉했을 당시의 기분이 생각나네요. 정말 설레서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ㅋㅋㅋㅋ

실제로 보니 크기가 완전 커서 반했고, 들면서 무게가 가벼워서 또 반했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나 행벅

 

 

 

조심스럽게 노트북을 펼치면 마우스 자판 키가 액정에 묻지 말라고 액정 보호 부직포가 들어 있고, 글씨로 17이 커다랗게 쓰여 있네요. 액정 크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었져

 

 

 

전원 버튼을 누르면 처음 켜는 거다 보니 로딩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지금은 10초면 커지는 듯)

인내를 갖고 기다려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저는 OS 미포함 제품으로 샀기 때문에 저 화면에서 안 넘어가요....

저와 같이 컴퓨터를 좀 다룬다 싶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OS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OS 설치와 정품 인증을 받기 위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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