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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덕질/만화·웹툰·만화책

[순정만화 추천] 추억의 레전드 순정만화 추천 BEST 5

by 초키초키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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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책 다들 어렸을 때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밍크 책 구입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은 옛날 추억의 레전드 순정만화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드캡터 체리 (카드캡터 사쿠라)

 

 

일본에서의 이름은 '카드캡터 사쿠라'라는 이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짧게 '카캡체'라고도 불리는 만화이고, 저의 어렸을 적에 아주 아주 유명한 작품이었습니다. 만화 원작으로는 한국 기준 1997년 11월~2001년 10월까지 연재를 완료하여 단행본은 완전판이 12권, 애장판이 6권입니다. 아쉽게도 완전판은 절판이 되었고, 체리 애장판은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너무 재미있게 봐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이번에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가 다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 연재중입니다. 이번 새롭게 나온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카드 편은 그림체가 좀 더 밝고 선명하게 바뀌었고, 얼굴형도 조금씩 달라졌지만 다시 연재를 시작하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네요.

 

 

 

 

2. 오란고교 호스트부 (오란고교 사교클럽)

 

 

다음 추억의 만화는 '오란고교 호스트부'입니다. 처음에 일본판으로 먼저 봐서 사교클럽보다는 호스트부가 더 익숙하네요. 일본의 순정만화로 하쿠센샤의 LaLa에서 연재되다가 2010년 11월호에서 완결된 작품입니다. 현재 단행본은 전 18권으로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주인공인 후지오카 하루히는 부잣집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는 '오란고교'에 특별대우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평범한 서민 여고생인 하루히는 어느 날 교내를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오란고교 호스트부'실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하필 거기 있던 도자기를 깨뜨리게 됩니다. 그 배상으로 호스트부 일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입니다. 

하루히가 여자이지만 머리가 짧은 모습으로 성별을 남자로 오해받게 됩니다. 남장여자로 나오는데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거나 역하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란고교 호스트부에 나오는 남자 애들도 다 매력적이고, 개그 센스도 있고, 여주의 매력도 있어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3. 너에게 닿기를

 

'너에게 닿기를'은 시즌1과 시즌2가 있습니다. 일본 마가렛 코믹스에서 2005년 9월부터 연재하여 2017년 12월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현재 단행본은 30권까지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이 작품은 로맨스 순정만화로 큰 인기를 끌어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쿠로누마 사와코'는 긴 생머리가 치마까지 닿을 정도로 음산한 겉모습 때문에 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3초 이상 눈이 마주치면 일주일 동안 불행한 일이 생긴다거나 귀신을 볼 수 있다거나 하는 이상한 소문이 퍼졌고, 이름도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여자 귀신인 '사다코'로 알려지면서 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 여자 주인공 앞에 나타나는 남자 주인공인 '카제하야 쇼타'는 사와코의 고민을 알게 되어 용기 내어 다가가라는 조언을 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주 유명한 작품인 만큼 순정만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4. 환상게임

 

 

너무너무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고,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19세 미만 관람불가라서 새벽에 했기 때문에 엄마 몰래 숨죽여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환상게임은 1992년 '와타세 유우' 작가의 원작으로 소학관의 소녀 코믹스에 연재되었고, 애니메이션화 된 작품입니다.

특히 90년대 생이라면 환상 게임하면 바로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의 날개 날아오르라~~"라고 노래를 바로 부를 정도로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만화입니다. 

줄거리는 여자 주인공인 '미아카(강미주)'는 친구 '진아'와 함께 '사신 천지서'라는 책을 펼치게 되면서 책 속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 책 속의 세계로 들어간 미주는 칠전사를 모으는 주작의 무녀가 되고, 친구인 진아는 청룡의 무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작, 청룡, 백호, 현무로 사방신이 나오고, 칠성사들이 나오기 때문에 세계관도 크고, 스토리도 탄탄하여 환상게임을 추천작으로 뽑았습니다.

 

 

 

 

 

5.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그 남자 그 여자!)

 

 

일본의 순정만화인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한국에서 발매된 이름은 그 남자 그 여자!)입니다. 작가는 '츠다 마사미'로 LaLa에서 연재되어 우리나라에서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총 단행본 수는 21권에 특별판이 10권입니다. 애니메이션도 방영이 되었는데, 초반에는 생동감 있고 설레는 스토리 진행으로 재밌게 보았는데 후반부 갈수록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유명한 순정만화입니다.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사춘기 시절에 누구나 있을 법한 갈등을 10대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그림체도 예쁘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괜찮아서 공감대를 잘 이끌어내는 편입니다. 특히, 개그 만화나 러브 코미디 못지않게 개그 센스가 좋아서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남에게 칭찬받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했던 '미야자와 유키노(채은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채은서는 집에서 프리 한 자신의 본모습을 남자 주인공인 '아리마 소이치로(지성준)'에게 들키면서 자신의 약점이 잡혀버려 함께 움직이게 되는데요. 허영에 가득 찬 모습을 바꾸려는 여자 주인공과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는 남자 주인공에 대해서 감정선도 잘 표현했고 청소년이 고민할만한  갈등과 고민들을 개그와 적절히 섞어서 만화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학원물이나 러브 코미디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리없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5개의 작품을 추천해보았습니다. 모두 재미있는 작품이니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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